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와서 단풍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은 나무의 단풍이 예쁜 계절입니다. 산은 계절마다 다른 색의 옷을 갈아입으며 등산객을 맞이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산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철저히 준비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이 되시길 바랍니다
등산
장시간 걸어야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등산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부상을 대비하며 무리해서 높은 산 보단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 산코 스을 선택 해야 한다. 가방이 무거우면 허리, 관절, 인대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자신의 몸무게 10% 이내로 메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 시 주의점
1. 일몰시간 확인 후 일몰 전에 산에서 내려오기
겨울철이 되면 저녁에 빠르게 어두워지기 때문에 길이 잘 보이지 않아 길을 잃거나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야생동물과 마주치면 상해를 입을수 있다. 손전등이나 헤드랜턴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2. 두꺼운 옷 한 개입 기보단 얇은 옷을 여러 개를 껴입어서 체온 조절한다.
날씨가 추워서 두꺼운 옷만 입고 산행하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여러 겹을 입어서 체온 조절하면서 입는 것이 좋다.
3. 발의 충격을 흡수하는 두툼한 등산용 양말과 미끄럼 방지가 되는 등산화를 신는다.
돌이나 나뭇가지를 밟아서 다칠 수도 있으며 바위나 흙을 밟아서 미 끌어질 수도 있어 위험하다.
4. 119 신고 앱을 깔아 사용법을 익힌다.
사고가 나면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없으니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깔고 산행 전에 앱 사용법을 익힌다.
5. 길이 아닌 길로 다니지 않으며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한다.
지름길이라 생각하여 작은 길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길을 잃기가 쉬우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를 이용한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은 구덩이나 나무뿌리, 돌 등이 낙엽으로 가려져있어서 부상의 위험이 있다.
6.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러워지고 흙이 신발 바닥에 붙어 무거워져 걷기 힘들어진다. 움푹 파인 곳이나 계곡 주변은 물이 불어나 위험하니 피하는 게 좋다.
7. 구조신호와 응급처치법을 숙지한다.
다치거나 길을 잃을 수도 있고 직접 등산해서 구조를 하는 경우 1시간 이상 걸릴 수있고 하산까지 2시간이상 걸릴수 있으니 응급처지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8. 짐을 최소화한다.
가방엔 물, 손전등, 휴대폰, 응급 도구, 비상식량 등 필수용품만 챙긴다. 무거우면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부상의 위험이 있다.
9. 보조 배터리를 챙긴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므로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배터리를 챙긴다.
10. 비상식량과 따뜻한 물을 챙긴다.
걷다 보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므로 간단한 비상식량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으니 따듯한 물을 챙긴다
11. 상비약을 챙긴다.
산행 중 상처나 부상이 생길 수 있으니 밴드, 연고와 진통제도 챙기며 걷다 보면 심박수가 높아져 혈압이 오를 수 있으니 평소에 복용하던 약이 있으면 챙긴다.
12. 체력 분배하기.
젊은 분들이나 초보자들은 초반에 거침없이 속도를 내서 올라가는 경우 탈진을 하며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게 체력 분배하여 등산한다.
13. 음주와 주류 소지 금지
정상에 올라가서 한잔하자고 술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산 중 비틀거리다가 굴러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안전한 등산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부상 입지 않고 즐거운 등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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